기본소양

세상을 제대로 보는 힘,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심마저자 2025. 8.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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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는 착각이죠. 전쟁, 기후 위기, 빈곤, 불평등 등 뉴스 속 부정적인 정보들 때문에 우리는 지구가 망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의사이자 국제 보건 전문가였던 한스 로슬링은 다른 시각을 보여줍니다.
그는 저서 **《팩트풀니스(Factfulness)》**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본능적 편견 때문에 이를 보지 못한다.”

 

🌍 《팩트풀니스》가 말하는 핵심 메시지

1.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 1800년대 전 세계 인구의 85%가 극빈층에 속했지만, 오늘날에는 9%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 평균 수명도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40세였지만, 지금은 전 세계 평균이 70세 이상입니다.

➡️ 언론과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세상은 위기다”라고 외치지만, 사실은 인류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죠.

2. 인간의 10가지 본능적 오해

한스 로슬링은 사람들이 왜 세상을 잘못 인식하는지 10가지 **‘생각의 함정’**을 소개합니다.

  • 빈부격차 본능 : 세상을 ‘부자와 가난한 자’라는 이분법으로만 나눔
  • 부정 본능 : 나쁜 뉴스가 더 눈에 띄고 기억에 남음
  • 직선 본능 : 무언가 늘어나면 무조건 직선적으로 증가한다고 믿음
  • 공포 본능 : 비행기 사고처럼 드문 사건이 실제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함

➡️ 이 본능들을 경계해야만 팩트에 기반한 사고, 즉 ‘팩트풀니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3. 데이터로 보는 세상

한스 로슬링은 단순히 주장만 한 게 아닙니다.
수십 년간 세계보건기구(WHO), 유엔(UN)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통계를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 여성 교육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향상되었고,
  • 아동 사망률은 지난 50년간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즉, 우리가 불안해하는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장기적 추세로 보면 세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증명합니다.

📚 왜 읽어야 할까?

저는 《팩트풀니스》를 읽으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습니다.

✔️ 언론은 자극적인 사건을 크게 다루지만,
✔️ 실제 데이터는 더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희망적인 얘기”가 아니라, 팩트에 근거한 낙관주의를 우리에게 심어줍니다.

🙋‍♂️ 개인적인 한 줄 평

“세상을 비관적으로만 보던 제 시선을 바꿔준 책.
데이터를 보면 인류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결론

  • 《팩트풀니스》는 세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해주는 책
  • 세상이 생각보다 나빠지지 않았음을 데이터와 팩트로 설명
  • 불안 대신 현실적 낙관주의를 가질 수 있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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