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뉴스를 켜면 전쟁, 테러, 범죄 소식이 끊임없이 쏟아지니까요.
하지만 스티븐 핑커는 이 통념을 정면으로 부정합니다.
그의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인류는 점점 더 평화로워지고 있다”**는 놀라운 주장을 데이터로 증명합니다.
✨ 책의 핵심 메시지
1️⃣ 폭력은 줄어들고 있다
- 인류 역사 전반을 살펴보면, 전쟁·살인·폭력의 비율은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 중세 시절의 살인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고, 현대 사회는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2️⃣ 왜 줄어들었을까?
핑커는 폭력 감소의 이유를 다섯 가지로 설명합니다.
- 국가의 힘 (Leviathan) → 법과 제도가 폭력을 억제
- 교역과 상업 (Commerce) → 서로 해치기보다 협력이 이익
- 여성의 지위 상승 (Feminization) → 사회의 공감 능력 확산
- 보편적 인권 의식 (Humanitarian Revolution) → 노예제 폐지, 인권 신장
- 이성의 힘 (Reason) → 교육과 합리성이 폭력을 줄임
3️⃣ 우리 안의 ‘선한 천사’
핑커는 인간 안에 ‘악마 같은 본성(공격성, 보복심)’도 있지만, 동시에 **‘선한 천사(이성, 공감, 도덕성)’**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역사는 이 ‘선한 천사’가 점점 더 힘을 얻어가는 과정이라는 거죠.
💡 왜 이 책이 중요한가?
✔️ 비관 대신 희망을 준다
세상은 여전히 완벽하진 않지만,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 데이터 기반의 역사 읽기
감정적인 판단이 아니라 방대한 통계와 역사적 기록으로 뒷받침합니다.
✔️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폭력과 전쟁 뉴스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진보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 개인적인 감상
저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정말 폭력이 줄고 있다고? 매일 뉴스를 보면 반대인 것 같은데…”
하지만 책 속에서 제시되는 수많은 데이터와 역사적 사례를 따라가다 보니, 인류가 조금씩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희망”을 줍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인류는 분명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에요.
✅ 결론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통찰을 줍니다.
세상이 어두워 보일 때, 이 책을 펼치면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 “우린 이미 많은 것을 극복했고, 앞으로도 더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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