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시야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그만큼 제주도 여행에 만족하지 못 하다는것

심마저자 2024. 7. 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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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물가가 일본 여행과 비슷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말에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제주도와 일본의 여행 비용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1. 조사 결과 요약
  1. 소비자 인식
    • **88%**의 응답자가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함.
    • **83%**가 이 말이 가능하다고 생각.
    • **70%**가 공감.
  2. 예상 여행비용
    • 제주도: 86만 원 (3박 4일 일정)
    • 일본: 110만 2천 원
    • 응답자들은 제주도 여행비에 30% 정도를 더하면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고 인식함.
  3. 실제 여행비용
    • 컨슈머인사이트의 지난해 조사에서 평균 지출액:
      • 제주도: 52만 8천 원
      • 일본: 113만 6천 원
    • 일본 여행비가 제주도의 2.15배에 달함.
  4. 소비자 인식의 왜곡
    • 제주도를 여행한 적이 없는 사람이 더 높은 비용을 예상함.
    • '제주도는 비싸다'는 오래된 선입견과 부정적인 뉴스가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줌.

 

2. 컨슈머사이트 변론

 

컨슈머인사이트는 "제주 여행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왜곡은 심각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인식은 제주도를 여행한 적이 없는 사람일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제주도 여행 비용이 일본 여행 비용의 약 절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 비용이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제주도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 여행이 경제적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결론 및 의견

 

여행이라는 것은 비싸다 싸다로 나누는 것은 여행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갔을 때 돈보다는 여행자의 만족감이 먼저 일 수 있습니다. 내가 돈을 쓴 만큼 만족을 느낀다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고 적게 쓰더라도 불만족이면 돈이 아깝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주 여행이 싸게 느끼려면 그만큼 여행자들에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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