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TV로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보신 분 계시나요?지난 5월 1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공약과 날 선 공방이 오간 가운데, 토론이 끝난 뒤 생긴 작은 장면 하나가 큰 파장을 일으켰죠.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악수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한 것입니다. 🤝 악수 거절, 단순한 '예의' 문제일까?일각에선 “정치적 예의가 없다”거나 “토론 끝났으면 웃으며 악수하는 게 도리”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저는 이 장면이 오히려 정치의 본질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권영국 후보는 단지 정치적인 '예의'보다 정치인으로서의 명확한 메시지를 우선한 거죠. 그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반성하지 않는 자와 손잡을 수 없다."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