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를 사랑하는 심마저자입니다.오늘은 정말 안타깝고도 분노가 치미는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아요.바로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호준 선수가 경기 도중 머리에 공을 맞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불과 2주 전 전민재 선수의 머리 부상에 이어 또 다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불운이라고 넘길 수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1. 4회 초, 갑작스런 사고5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2차전.롯데 유격수 이호준 선수는 4회 초 타석에 서 있다가 KT 오원석 투수가 던진 슬라이더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습니다.공의 속도는 시속 130km 정도였고, 직구는 아니었지만 머리 쪽을 정통으로 강타한 그 한 공은, 그라운드를 침묵시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