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진짜 영웅들'**을 기억해야 할 날입니다. 바로,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인데요. 여러분은 이 날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고 계셨나요?
🗓 왜 5월 12일일까?
5월 12일은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라 불리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생일입니다. 1820년 영국에서 태어난 나이팅게일은 크림 전쟁 당시 전장의 참혹한 환경에서 병사들의 생명을 돌보며 간호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죠.
그의 정신을 기리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간호협의회(ICN)는 1974년부터 매년 5월 12일을 **‘국제 간호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어요.
💉 간호사, 그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병원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사람,
고통받는 이들에게 제일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
응급실이든 병동이든 늘 바쁘게 움직이는 그림자 같은 존재.
맞습니다. 바로 간호사입니다.
간호사란 단지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역할을 넘어, 환자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 삶의 질까지 돌보는 _전방위 케어 전문가_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매일 방호복을 입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모습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거예요.
💬 "그저 직업이 아닌, 사명감으로 버텨요"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간호사 친구는 "교대 근무는 몸이 힘든 게 아니라, 마음이 지치는 거야"라고 하더군요.
가끔은 환자나 보호자의 불평, 때론 말도 안 되는 무례함도 견뎌야 하지만, 누군가 회복해서 웃는 모습을 보면 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고 해요.
그 말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 올해의 테마는?
국제간호협의회(ICN)는 매년 이 날에 맞춰 **주제(Theme)**를 정해요.
2025년의 주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주제는 이랬어요:
💡 “Our Nurses. Our Future. The Economic Power of Care”
(우리의 간호사, 우리의 미래. 돌봄의 경제적 힘)
이는 돌봄의 가치를 단순한 '희생'이나 '자비'가 아닌, 사회적·경제적 가치로 재조명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 병원에서 만나는 간호사에게 따뜻한 한 마디 전하기
- SNS에 감사 메시지 올리기
- 주변 간호사 지인에게 “오늘이 당신 날이에요!” 말해주기
- 힘든 교대 근무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너무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인사 한마디가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간호사는 단순히 의료진의 한 역할이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가장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건강할 땐 잘 느끼지 못하지만, 병든 순간에 가장 의지하게 되는 존재죠.
오늘 하루만큼은 그들의 헌신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모든 간호사 여러분, 국제 간호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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