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Sinkhole), 즉 지반침하는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TV나 뉴스에서 종종 보던 그 장면들, 서울에서도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서울시는 2025년 4월 기준, 총 50곳, 길이 약 45km에 달하는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발표했는데요. 이 지역들은 대부분 노후 하수관, 공사장 주변, 빈번한 침수구간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 이야기 지도를 보면 더 실감나는 위험 구간🔎 주요 고위험 구역:광진구: 무려 22곳! 서울에서 가장 집중된 지역종로구: 9곳, 주로 노후 도로 및 공공시설 인근금천구: 7곳, 대부분 하수관 손상 우려성동구, 구로구, 중구, 마포구, 노원구, 강남구도 각각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