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들이 가덕도 신공항의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을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은 8월 2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 공사 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1. PQ 입찰의 연이은 유찰, 가덕도신공항의 난항가덕도신공항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 참가자격 사전 적격심사(PQ)'가 세 차례나 유찰되며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입찰에는 응찰한 업체가 없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이 이끄는 컨소시엄만이 참가했지만,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결국 유찰되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