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의 핵심, 2차전지 소재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유일의 음극재 업체인 포스코퓨처엠마저 사업 철수를 고민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막대한 정부 보조금과 값싼 인건비, 전기료 등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하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한국 2차전지 벨류체인은 무너지고, 한국 경제는 중국에 종속될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1. 소식 중국과의 격차, 점점 벌어지는 한국 2차전지 산업2차전지 산업에서 핵심 소재는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나뉩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포스코퓨처엠 음극재: 3분기 약 40억 원의 적자SKIET 분리막: 매 분기 600억 원 이상의 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