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이슈를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월 15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 대담에서 "내가 재임 중이었다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 즉 약 13조 원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재차 요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1. 소개 1.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위비 인상 요구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은 그의 재임 시절부터 이어져 온 방위비 분담금 관련 입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주둔 미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을 충분히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