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 성명 표기법 변경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소식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로운 성명 표기법에 따르면 앞으로 외국인의 이름은 행정문서에서 '성-이름' 순서로 표기된다고 합니다. 로마자로 표기할 때는 성과 이름을 띄어 쓰고, 한글로 표기할 때는 붙여서 쓰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네요. 이 표기 방식은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본인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이 표준안이 발표되면서 한 사람의 반응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미국 국적의 가수 존박입니다. 존박의 본명은 ‘박성규’이지만, 활동명으로는 'John Park(존 박)'을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 표준안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