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스포츠 랜드마크, 사직야구장이 재건축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31년 개장을 목표로 사직야구장이 현 위치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이 새로운 구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돔구장이 아니라 개방형 구장으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부산시의 이 같은 행정적 결정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보입니다. 1. 소식 🏟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다시 태어난다부산시는 사직야구장을 현 위치에서 개방형 구장으로 재건축하고, 2만 1천석의 좌석을 갖춘 새로운 야구장을 2031년에 개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라운드 레벨을 낮추는 다운필드 방식을 도입해 소음과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열정적인 부산의 응원 문화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