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이름, 나무진.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1세대 챔피언으로서 스피릿 MC 초대 80㎏ 챔피언에 오른 그의 활약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격투기 팬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1. 소식 🥊 격투기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나무진은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선수였습니다.2003년 스피릿MC에서 57일간 치러진 80㎏ 이하 그랑프리 토너먼트에서 6연승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그의 통산 8승 중 6승이 KO일 만큼, 강력한 스트라이킹 능력은 당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스피릿 MC는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