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면 익숙한 이름, 박시영(36).
그는 한때 롯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2020년 KT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하지만 KT에서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이강철 감독 아래에서 피칭 스타일을 바꾸며 필승조로 거듭났고,
2021년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도 큰 공을 세웠죠.
✔ 2021시즌 KT 성적
- 48경기 3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
- 9이닝당 탈삼진 10.2개 – 위닝샷 슬라이더로 탈삼진 머신 등극
- KT 우승에 기여 🏆
그러나 2022년 큰 부상(팔꿈치 인대+뼈 손상)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고,
2024 시즌 복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며 KT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가 그를 다시 품었습니다.
한때 아쉬운 이별을 했던 팀에서, 이제 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울 준비를 합니다.
1. 🏟 롯데 불펜진, 박시영이 필요하다!
롯데의 불펜진을 살펴보면, 전력은 탄탄하지만 불안 요소도 존재합니다.
✔ FA 계약으로 잔류한 구승민, 김원중
✔ 신인왕 출신 정철원 트레이드로 합류
✔ 불펜 에이스 김상수, 그러나 지난해 팀 내 최다 74경기 출장
✔ 최준용·전미리는 부상 후 재활 중
즉, 불펜진이 탄탄해 보이지만, 부상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를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필승조 자원이 필요합니다.
✔ 박시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다면?
→ 롯데 불펜의 질과 양을 모두 보강할 수 있음!
🎯 롯데 불펜에서 박시영의 역할은?
현재 롯데 불펜은 대부분 포크볼, 체인지업 등 오프스피드 계열 변화구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 김원중, 구승민, 정철원, 김상수 모두 포크볼 계열
반면, 박시영은 슬라이더가 주무기입니다.
✔ 불펜에서 차별화된 무기를 갖춘 투수로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음
만약 박시영이 2021년 KT 시절의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면?
✔ 김상수의 성공 사례처럼, 불펜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음
2. 마치며 :🔥 박시영, 롯데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까?
롯데에서 부진했던 과거를 씻고 KT에서 우승 필승조로 거듭났던 박시영.
하지만 부상 이후 다시 방출을 경험했고, 이제 친정팀 롯데에서 재기를 노립니다.
📌 2군 스프링캠프에서 건강을 증명한다면
📌 1군 캠프 합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 다시 필승조로 자리 잡을 수도 있음!
과연, 롯데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까요?
박시영의 롯데 2기, 기대하며 지켜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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