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남자가 있었다. 강렬한 퍼포먼스, 탄탄한 몸매, 그리고 완벽한 가창력까지 갖춘 그는 단숨에 10대들의 우상이 되었다.바로 유승준(Steve Yoo).그는 '가위', '나나나', '비전', '찾길 바래'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특히,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유승준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심어주었다.하지만, 그는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잊혀져야 할 이름이 되었다. 1. 병역 기피 논란 – 국민을 배신한 순간 2002년, 유승준은 입대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후,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을 면제받았다. 당시 병역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민감한 이슈였고, 유승준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