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의 국가 재정이 80조 원을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년 연속 **세수 부족(세수 펑크)**이 가시화되며,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이 늘어난 결과입니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2024년 7월까지의 총수입은 357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 9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소폭 증가했지만, 국세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1. 소식 세수 감소, 정부 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국세수입은 올해 1~7월 동안 208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8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특히 세수진도율은 56.8%로, 지난해 결산치인 63.2%보다 6.4% 포인트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