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 이 영화 속 줄리엣 역할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가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함께 깊은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1. 소식 전 세계를 사로잡은 줄리엣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했지만,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작품은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입니다.당시 불과 17세였던 올리비아 핫세는 아름답고 순수한 줄리엣으로 스크린에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