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도 없고, 남은 건 용병인데… 이번엔 제발!”
롯데 팬이라면 요즘 스토브리그 뉴스를 보며 속이 타들어갈 겁니다.
FA도 조용, 내부 발표도 조용… 그런데 외국인 선수 구성은 ‘완전 리셋’ 분위기가 강하게 흐르고 있죠.
올해 롯데가 겪은 참담한 뒷심 부족, 그리고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를 기억한다면
**외국인 선수는 단순 전력 보강이 아니라 “생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 롯데가 선택할 용병 카드들이 영… 심상치 않습니다.

🧨 1. 레이예스까지 교체? 2년 연속 최다안타 → 방출 후보라니?
솔직히 레이예스를 내보낸다는 말 들으면 팬들이 가장 황당해하죠.
2년 연속 3할 + 100타점 + 최다안타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구단 입장은 다릅니다.
❗ 레이예스를 교체 후보로 보는 이유
- 홈런 파워 부족 (두 시즌 연속 OPS 약점)
- 수비 약점 (외야 수비력 하위권)
- 주루 기여도 낮음
- 타선의 힘이 부족한 롯데 구조에서 “정확도만 있는 타자”의 활용도가 애매함
결국,
“잘 치는데도 팀의 약점을 못 채워준다”
이게 핵심 평가죠.

🧨 2. 거론되는 후보다? 아르시아 vs 시리
🔹 올란도 아르시아 (SS·내야수형)
- 2016~2025 MLB 출장 1000경기
- 2023 올스타 유격수
- 수비력 매우 우수
- 타율 0.239 / 통산 90홈런 → 공격 생산력은 제한적
장점: 수비 업그레이드 확실
단점: 레이예스보다 타격이 약해질 수도…
🔹 호세 시리 (OF·파워형)
- MLB 372경기
- 통산 54홈런
- 2023·2024 백투백 장타 시즌
- 수비·주루 좋음
- 삼진율 극심 (442K / BB 76)
장점: 롯데에 부족한 “한방” 해결 가능
단점: 볼삼비가 공포 수준 → 롯데 팬 멘탈 시험 가능 😅
🧨 3. 외국인 투수는? 아직 오리무중
올해 투수 용병은 말 그대로 최악의 스토리였죠.
- 감보아: 기대 이하
- 데이비슨: 시즌 중 방출
- 벨라스케즈: 대체 외인인데 더 망함
그 결과,
"투수 두 명은 무조건 교체"
이건 구단 내부도 확정입니다.
현재로선 구체적 이름은 없지만,
확실한 건 재도전? NO. 완전 리셋입니다.

🧨 **4. 아시아쿼터로 한 명 더?
호주 듀오 화이트필드·소프 영입설**
🔹 애런 화이트필드 (OF·주루·수비 특화)
- 호주 국가대표
- 메이저리그 소량 출장
- 마이너 평균 타율 0.243
👉 수비·주루는 괜찮지만 타격 약함
🔹 루이스 소프 (좌완 투수)
- MLB 24경기 ERA 5.76
- 트리플A ERA 3.69
- 좌완이지만 구속·구위는 평범
👉 “즉시전력급”이라고 보긴 애매
솔직히 말해
“아시아쿼터라고 무조건 써야 한다”
는 법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롯데는 올해 대만 왼손 왕옌청을 먼저 데려오며
아시아쿼터 시장을 적극 활용할 듯한 모습입니다.
🧨 5. 그럼 롯데, 이번엔 성공할까?
✔ 성공 가능성
- 새로 출범한 외국인 스카우팅팀이 2년째 운영 중
- 미국·일본·호주 시장 동시 모니터링
- 아시아쿼터 활용 가능 증가
✔ 불안 요소
- 최근 용병 실패가 반복
- MLB 커트라인에서 남은 선수들 위주로 경쟁해야 함
- 수비·주루·장타 전부 필요한데 전부 충족하는 선수는 비싸거나 이미 계약 끝남
🧨 롯데가 이번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
- 2026년 창단 이후 최장기간 PS 실패(8년)
- 김태형 감독의 2년 차 시즌 → 결과 필요
- 내부 야수 뎁스는 올라왔지만 “외국인 전력이 약하면 답 없음”
- FA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
즉,
외국인 3명 + 아시아쿼터 1명 = 롯데 운명을 결정지을 2026 핵심 전력
🔥 마무리 – “용병 실패는 더 이상 용납 불가!”
롯데가 FA 시장에서 조용한 이유는 단순한 “무기력함”이 아니라
올겨울 외국인 새판짜기에 전력을 쏟겠다는 판단으로도 보입니다.
물론…
팬들은 매년 같은 말을 들어왔죠.
“이번에는 제대로 뽑는다더라…”
“이번엔 스카우터가 바뀌었다더라…”
“이번엔 MLB 출신이라더라…”
하지만 결과는 늘 폭망 😢
이번 2026 시즌,
정말 롯데가 “성공적인 용병 구성”을 만들 수 있을지
롯데 팬들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스포츠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롯데는 끝까지 김태형 감독을 홀대할 것인가?” (0) | 2025.11.15 |
|---|---|
|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도전, ‘아시아쿼터 1호’ 왕옌청 영입 (0) | 2025.11.13 |
| 15년을 코트 위에 바친 혼합복식의 여제, 채유정그녀의 마지막 경기,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 (0) | 2025.11.10 |
| 레전드 박지성, 팬을 위해 다시 뛴 이유… 무릎 통증마저 이겨낸 감동의 이야기 (0) | 2025.10.27 |
| 울산, 드디어 ‘시민 프로야구단’ 창단!—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야구의 역사” (0) | 202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