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면 좋은 시야

11월에 가보면 좋은 명산 BEST4

심마저자 2024. 11. 2. 07:45
반응형

 

한국의 대표적인 산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산들을 소개합니다. 각 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로, 계절에 따른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1. 소개

 

덕숭산 (485m)

덕숭산은 수덕사의 본산으로서 백제의 명찰과 고즈넉한 산세가 어우러진 산입니다. 평지에서 우뚝 솟아올라 작은 산임에도 위용을 자랑하며, 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예당평야가 펼쳐지는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수덕사: 천년고찰로 유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백제와 조선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해미읍성: 조선 시대의 성곽으로 둘레가 1.8km에 이르며, 높이 5m의 성벽이 인상적입니다.
  • 덕산온천: 산행 후 피로를 풀기 좋은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수는 몸에 이로우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추천 코스: 수덕사견성암계단길정상둔리

 

강천산 (585m)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은 깊은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래쪽에는 바위들이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가을이 되면 장승과 민속문화 축제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주요 볼거리

  • 강천사: 강천산 중턱에 위치한 고찰로, 사찰 주변의 맑은 물과 수려한 산세가 조화를 이룹니다.
  • 금성산성: 호남 3대 산성 중 하나로, 고려와 조선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 장승과 민속문화 축제: 가을에는 1,000여 개의 장승이 장관을 이루며 민속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추천 코스: 매표소강천사신선봉구름다리정상(왕자봉) 깃대봉매표소

 

무학산 (761m)

마산과 창원을 감싸는 무학산은 삼각형의 뚜렷한 형상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과 마산만의 절경이 일품입니다. 산의 형상은 춤추는 학에 비유되며, 야경과 어우러진 마산항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요 볼거리

  • 무학폭포: 서원곡 입구에 위치한 폭포로,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시작하기 좋습니다.
  • 만날 고개: 전설에 따르면 음력 8월 17일에 오르면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마산항 야경: 무학산 정상에서는 마산항과 어우러진 시원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서원곡 입구무학폭포 갈림길서마지기안개샘대곡산~만날 고개

 

 

적상산 (1,034m)

‘붉은 치마를 두른 산’이라 불리는 적상산은 그랜드캐니언처럼 드넓은 암벽과 절벽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덕유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이 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우며, 정상의 평탄한 지형 덕분에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적상산성: 조선 시대에 세운 산성으로 왕조실록을 보관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 안국사: 고즈넉한 절경을 배경으로 한 사찰로서 등산 후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적상호 저수지: 적상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 코스: 사천리 서창마을장도바위향로봉정상안국사

 

2. 마치며

 

각 산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인근의 유적지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더욱 깊이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치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산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