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이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트레일 러닝 마을인 **‘트레일빌리지’**를 구축하며 ‘한국의 샤모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드 몽블랑’(UTMB)**처럼, 장수군도 산악 자원을 활용한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1. 소식 지역사회가 탄생시킨 ‘장수 트레일레이스’의 성공과 매력장수군의 트레일레이스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지역 청년동아리 ‘장수러닝크루’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첫 대회가 열리며 트레일 러닝 코스의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고, 이후 매년 규모가 커져 올해에만 4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