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상속세제 개편안이 실현되면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의 주요 인사들이 억대의 상속세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약 4억 5200만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 소식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실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고위 공직자 77명의 재산을 바탕으로 세제 개편 전후의 예상 상속세를 계산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개된 재산 자료를 활용해 세금 혜택을 예측했습니다.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는 49억 8000만 원의 예금과 약 34억 3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행 제도 하에서는 약 32억 4800만 원의 상속세가 부과됩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