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결선 결과가 확정되는데요, 이미 그림은 뚜렷해 보입니다. 결선에 오른 인물은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결국 친윤(친윤석열)과 극우 노선이 최종 무대에서 맞붙게 된 것입니다. 🗳️ 결선 구도 – 김문수 vs 장동혁김문수 후보는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해 이른바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까지 포용하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그는 “누구라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안철수, 조경태, 심지어 한동훈 전 대표까지 포용 대상으로 언급했습니다.즉, 이재명 정부에 맞서기 위한 **‘빅텐트형 통합론’**을 강조한 셈입니다.반면 장동혁 후보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그는 “찬탄파는 끊어내야 한다”며 강성 친윤, 윤어게인 진영과의 결속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