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미래

애플매니아 호구매니아? 애플은 왜 한국을 차별하나? 이제는 경제적 구매를 할때!

심마저자 2024. 4.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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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갤럭시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삼성 말고도 다른 폰도 여럿 사용해 봤지만 최근에는 거의 갤럭시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 중에 애플폰을 쓰는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은 애플 말고는 쓴 적 없다며 충성심과 뭔가 자부심을 가진듯한 말을 한적 있습니다. 다른 폰도 괜찮다고 말을 하면 애플에 적응돼서 애플밖에 못써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는 동생만 그런 줄 알았는데 뉴스를 보니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아이폰 신제품 가격 너무 비싸# 한국 아이폰 이용자의 애플을 향한 '충성심'은 엄청납니다. 웬만하면 다른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주변기기를 애플 제품만 사용하는 이들도 숱합니다. 그 덕분인지 지난 몇 년간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 그런데 애플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은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신제품 출시일은 매번 늦고, 가격은 다른 나라보다 비쌉니다. 애플이 왜 이러는 걸까요? 한편에서 흘러나오는 '애플의 한국 홀대론'은 사실일까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국은 삼성전자의 '텃밭'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73.0%로 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세계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격전을 벌이는 애플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25.0%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기를 못 펴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애플 제품을 꾸준히 이용하는 '애플 마니아'가 적지 않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젊은층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통계입니다.

한국갤럽이 매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8~29세의 아이폰 이용률은 2022년 52.0%에서 지난해 65.0%로 1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갤럭시 이용률이 44.0%에서 32.0%로 12.0% 포인트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의 점유율을 아이폰이 잠식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소비자들도 아이폰 마니아가 늘고 있다는 걸 체감하는 듯합니다. 최근 구형 아이폰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한 대학생 김은하(22)씨는 "아이폰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면서 "내게 과외를 받는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아이폰이 아니면 안 쓰겠다'며 떼를 쓰는 걸 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만의 경험은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폰을 쓰지 않는 자녀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속상해하는 부모들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교우 관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파급력을 가졌다는 겁니다. 뒤집어 말하면, 젊은 세대가 그만큼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다만, 한국 소비자의 이같은 '아이폰 사랑'이 지나치게 일방적이란 지적은 귀담아들을 만합니다. 애플이 한국 소비자를 차별하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마니아들이야 "그게 무슨 대수냐"며 쏴 붙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자를 대하는 글로벌 기업의 태도는 중요한 가치니까요. 애플의 '한국 홀대'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하나씩 살펴보시죠.

[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더스쿠프]



■ 차별➊ 출시일 = 첫째 사례로는 '1차 출시국' 배제입니다. 애플은 단 한 번도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 넣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는 40여 개국에 달하는 1차 출시국보다 짧게는 3주, 길게는 한 달을 기다려야 신제품을 만날 수 있었죠.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15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애플은 미국·영국·중국 등 1차 출시국으로 선정한 40개국에선 9월 22일 판매를 시작했지만, 한국은 3주 늦은 10월 13일에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 차별➋ 매장 = 한국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애플 스토어'도 문제입니다. 수도 적지만, 수도권 편중이 심합니다. 한국 애플 스토어 매장은 서울 가로수길·잠실·명동·홍대·강남·여의도 6개, 경기 하남 1개 등 총 7개가 있습니다. 2018년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만 매장을 오픈하다 지난해 12월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 애플 스토어를 론칭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 보면 전체 인구(5132만명·이하 2023년 기준)의 5분의 1(938만 6034명)이 몰려 있는 서울 주변에 매장을 여는 게 타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국의 매장 분포와 비교하면 '한국에만 신경을 덜 쓴다'는 지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일본을 예로 들어볼까요? 수도인 도쿄(5개) 외에 교토·오사카 등 총 5개 지역에는 애플 스토어를 각각 1개씩 열었습니다. 매장 수는 총 10개로 한국보다 3개 많습니다. 영국엔 40개에 이르는 애플 스토어가 전국 26개 도시에 퍼져 있습니다. 아이폰의 영국 시장점유율은 52.8%(스태티스타·2023년 기준)로 한국보다 2배 높긴 합니다만, 매장 수에선 7배가량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 차별➌ 가격 = 물론 신제품 출시일이 늦거나 매장 수가 적은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 아이폰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건 문제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15를 출시했을 때를 생각해 보죠.

당시 애플은 128GB 모델의 미국 가격을 799달러, 한국 가격을 125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당시 환율(달러당 1327.8원)을 적용하면 미국은 106만 1000원으로, 한국 가격이 17.8% 더 높습니다. 미국에선 3~9%의 판매세(Sales tax)가 붙는다는 걸 감안해도 한국이 비싼 건 변하지 않습니다.

고급 모델로 가면 가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가장 비싼 아이폰 15 프로맥스의 경우, 한국이 190만 원으로 미국(1199달러·세후 약 173만 5280원)보다 9.4% 더 비쌉니다. 중국·일본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아이폰 15(128GB) 가격은 12만 4800엔(약 112만 5000원), 중국은 5999위안(약 109만 원)으로 한국(125만 원)보다 12만 5000~14만 원 더 저렴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국내 아이폰 이용자는 다른 브랜드 이용자보다 통신비를 더 많이 내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18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는 매월 평균 5만 3100원씩 통신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만8800원, 그 외 브랜드는 3만 9000원입니다. 기기 할부금도 아이폰 이용자가 월평균 1만 3600원으로 삼성전자(8700원), 기타 브랜드(4800원) 보다 많았습니다. 한국 통신비에 기기 할부금이 포함되는 구조인 만큼, 비싼 아이폰 할부금이 월평균 통신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고급모델일수록 비싸

어디 이뿐인가요. 배터리 교체 비용 등 수리비도 최근 급격히 올랐습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앱 개발사 등 기업들도 애플에 쩔쩔맵니다. 애플이 유럽 국가들엔 앱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을 낮춰줬는데, 한국에는 여전히 비싼 수수료율을 고수하고 있어서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더스쿠프- 이혁기 기자님 글 참조-

 

2. 애플은 왜 다른나라랑 한국이랑 차별하나?

 

애플이 다른 국가와 한국을 다르게 다루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대부분 해당 국가의 시장 조건, 법률 및 규제, 소비자 문화, 경쟁사 상황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반적인 이유입니다:

  1. 시장 조건: 각 국가의 시장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인구 규모, 경제 상황, 기술 수준,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 등이 모두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기업이 각 시장에 맞춤형 전략을 채택하도록 유도합니다.
  2. 법률 및 규제: 각 국가는 다양한 법률과 규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률 및 규제는 제품 출시, 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소비자 문화: 각 국가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에 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선호도와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4. 경쟁사 상황: 특정 국가에서의 경쟁사들의 입지와 영향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의 동향과 시장 점유율에 따라 애플이 다른 국가와 한국을 다르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애플이 다른 국가와 한국을 다르게 다루는 것은 일반적인 경영 전략의 결과이며, 특정한 이유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애플매니아들은 왜 지나치게 충성적인가?
 

 

애플을 포함한 일부 기업에는 매우 충성적인 팬들, 일명 '애플마니아(Apple fanatics)'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충성도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수 있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1. 제품 디자인과 품질: 애플은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해 매우 신경을 씁니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 제품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이는 애플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사용자 경험: 애플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원활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사용법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3.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 애플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을 믿고 의지하며, 그들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습니다.
  4. 생태계와 서비스: 애플은 제품 생태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iCloud, iTunes, App Store 등의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애플 제품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마케팅 및 미디어 영향: 애플은 강력한 마케팅 전략과 미디어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구매하고 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애플 제품에 대해 매우 충성적이며, 애플매니아라고 불리는 팬덤을 형성하게 됩니다.

 

4. 결론 및 의견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한테 너희들은 호구를 당하고 있으니 바꾸라고해도 쉽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바꿨을 거면 이미 바꾸고 남았을 겁니다. 대신에 앞으로 애플을 쓸 사람들은 이것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호구당할 준비 됐습니까? 호구의 길로 갈 겁니까? 지금 현재 당신은 불합리한 조건으로 다른 폰을 쓰는 사람 보다 돈도 많이 내고 똑같은 폰을 사는데 다른 나라사람보다 비싸게 사고 다른 나라보다 늦게 최신폰을 받고 수리비도 다른 나라보다 비쌉니다. 

그러고도 쓰는것은 본인의 마음이니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전에 저자도 최신폰을 구매해야 되는 최신폰부심은 있었는데 이제는 싸게 사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지혜로운 구매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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