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KBO 리그 잘 보고 계신가요?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야구 열기도 한창인데요, 오늘은 경기 결과보다 더 중요한,리그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까 합니다.주인공은 바로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이자 선수협 회장인 양현종 선수,그리고 KBO의 수장인 허구연 총재입니다. 1. “ABS, 조금 더 정확히 설치해 주세요”최근 양현종 선수를 비롯한 선수협 임원들이 허구연 총재와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습니다.겉으로 보기엔 조용한 미팅 같지만, 그 속엔 야구에 대한 진심과 선수들을 위한 고민이 가득했죠.요즘 선수들 사이에 가장 큰 이슈는 뭐니 뭐니 해도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입니다."구장마다 존이 살짝 다르다","판정 일관성이 부족하다","선수들 입장에선 감이 안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