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공개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뽐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라인업 덕분에 일부에서는 김희원 감독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른바 ‘카르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조명가게에 참여한 배우들이 단지 김희원 감독의 친분 때문에 캐스팅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그것이 과연 비판받아야 할 일인가 하는 점입니다. 내향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의 현실과, 그들이 친밀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과연 공정하지 않은 것일까요? 1. 이야기 김희원 감독의 선택,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