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날짜를 결혼식장에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장이 부족해 밀린 결혼식이 많아지고, 지인들의 자녀들이 비슷한 연령대이다 보니 경조사도 겹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에는 결혼식이 3개인 날도 있을 정도입니다. 모두 꼭 가봐야 하는 관계라 축하하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세 번째 청첩장을 받았을 때는 시간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1. 소식 부조금의 고민결혼 소식을 들으면 부조금을 얼마 할지가 고민됩니다. 최소한 자기 밥값은 들고 가야 하니, 함께 가는 지인들에게 슬며시 물어보기도 합니다. 일반 예식장은 10만 원, 호텔은 20만 원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부부가 함께 갈 때는 부담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혼주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꼭 가봐야겠지만, 부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