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NBA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탈락을 경험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
스테픈 커리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브랜든 포지엠스키와 조나단 쿠밍가, 지미 버틀러의 분전은 인상 깊었지만, 결국 골밑의 약점과 세 번째 옵션 부재는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GSW가 주목하는 단 하나의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유니콘’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신 슈터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Kristaps Porzingis).
1.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프로필
국적 | 라트비아 🇱🇻 |
생년월일 | 1995년 8월 2일 |
키/몸무게 | 218cm / 109kg |
포지션 | 파워포워드 / 센터 |
드래프트 | 2015년 1라운드 4순위 (뉴욕 닉스) |
별명 | 유니콘 (Unicorn) |
현 소속팀 | 보스턴 셀틱스 (2023~) |
2. ‘유니콘’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는?
포르징기스는 키가 무려 218cm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슈팅 능력과 기동성, 블록슛 능력까지 갖춘 전형적인 현대형 빅맨입니다.
이런 전천후 능력은 NBA 내에서도 보기 드물어, 팬들과 해설자들은 그를 **“유니콘”**이라 부르기 시작했죠.
“7피트 이상의 빅맨이 드리블, 슛, 블록까지 모두 되는 경우는 포르징기스가 거의 유일하다” – ESPN
2023-24 시즌 주요 스탯 (보스턴 셀틱스)
경기 수 | 42경기 |
평균 득점 | 19.5점 |
리바운드 | 6.8개 |
3점 성공률 | 41.2% |
야투 성공률 | 51.6% |
블록슛 | 1.9개 |
✔️ 부상에서 복귀한 시즌임에도 공수 양면에서 전성기급 생산성을 보여주며
보스턴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 도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3. GSW는 왜 포르징기스를 노릴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미 버틀러를 마이애미에서 전격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완성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커리의 부상과 제3 스코어러 부재, 골밑 약점은 결국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이어졌죠.
🎯 이 시점에서 포르징기스는 GSW에게 2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 🧱 드레이먼드 그린과 버틀러의 부담을 덜어줄 스트레치 빅맨
- 🎯 외곽 스페이싱 + 수비 커버 능력 모두 갖춘 전천후 자원
제안된 트레이드 시나리오 (by 그랜트 휴스, B/R)
GSW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 모지스 무디, 버디 힐드,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기 산토스 |
BOS | 무디 외 3명 | 포르징기스 |
이 거래가 실현될 경우,
GSW는 커리 – 버틀러 – 그린 – 포르징기스의 ‘드림라인업’을 구성하게 됩니다.
4. 보스턴의 현실: 재정 압박
보스턴은 현재 총 연봉이 2억 4,000만 달러를 초과하며, 새로운 CBA 하에서 사치세 포함 총액 5억 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핵심 자원의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
ESPN 바비 마크스: “보스턴은 자산 확보와 연봉 정리를 위해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할 여지가 있다.”
현실적인 가능성은?
📉 포르징기스는 현재 2년 6,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고,
보스턴은 우승 실패 이후 리빌딩 or 유동성 확보를 검토 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반면 GSW는 커리의 마지막 전성기를 우승으로 장식하기 위한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며,
포르징기스는 그 최적의 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팬들이 주목하는 점
- 💬 “버틀러+그린+포르징기스의 수비력이라면 웬만한 팀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 🧠 “부상 리스크만 아니라면, 커리의 외곽력과 엄청난 시너지 가능”
- 🤯 “스플래시 브라더스 이후 가장 강력한 4인 코어”
결론: 포르징기스, GSW의 우승 키 될까?
‘유니콘’ 포르징기스는
지금의 GSW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공격력, 수비력, 전술 유연성을 모두 갖춘 카드입니다.
GSW가 그의 부상 이력보다 현재의 생산성을 높이 평가한다면,
이 트레이드는 단순한 보강이 아닌 우승 도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 보기’ 우승, 박현경이 돌아왔다! 2025 KLPGA E1 채리티 오픈 우승 스토리 (0) | 2025.05.25 |
---|---|
프로야구의 미래, 결국은 ‘소통’에 달려 있다 – 양현종 선수와 허구연 총재의 만남을 보며 (2) | 2025.05.23 |
"10라운드의 기적" 장두성, 롯데의 새로운 질주 본능! (0) | 2025.05.23 |
드디어 무관 탈출! 손흥민, 토트넘의 레전드로 우뚝 서다 (2) | 2025.05.22 |
불꽃처럼 피어난 야구 꿈! '불꽃야구' 박찬형, 드디어 롯데 자이언츠 입단! (0) | 202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