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암이다. 하지만 이겨낼 수 있다."
배우 진태현(44) 씨가 최근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대중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7일, SNS를 통해 밝힌 소식에는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과의 약속,
그리고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겨내겠다는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니까요. 놀라긴 했지만, 이겨낼 겁니다.”
1. 진태현, 갑상선암 진단과 수술 예정 소식
진태현 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갑상선암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며
현재 수술을 앞두고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이 힘든 순간에도 아내 박시은 씨,
그리고 함께 지내는 반려견 ‘토르 미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또한, “마라톤과 라이딩으로 운동을 꾸준히 해온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건강한 습관이 이번에도 스스로를 지켜준 것 같다는 말도 남겼죠.
2.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울대뼈 아래 나비 모양으로 위치한 내분비 기관이에요.
이곳에서 **체온 조절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죠.
갑상선암은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기는 암으로,
특히 2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지만, 남성 발병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예요.
3. 갑상선암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요
진태현 씨처럼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주의해 보세요.
- 목 앞쪽에서 **멍울(결절)**이 만져짐
- 쉰 목소리
-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 또는 불편함
- 호흡 곤란, 목을 조이는 느낌
☝ 대부분 통증이 없어 놓치기 쉬운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4. 갑상선암, 꼭 수술이 필요한 걸까?
크기가 아주 작고 전이 위험이 없다면 **지켜보는 치료(추적 관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cm 이상이거나, 조직이 좋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해요.
또한 젊은 환자일수록 암의 증식 속도가 빠를 수 있어
조기에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죠.
5. 마라토너 진태현, 수술 후 운동은 언제부터?
진태현 씨는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열정 마라토너로도 유명하죠.
“하반기 마라톤 대회를 포기할 수 없다”며 의지를 보였는데요,
갑상선 수술 후 운동은 아래 순서로 천천히 재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수술 후 운동 가이드
수술 직후 2주 | 가벼운 실내 걷기 & 충분한 휴식 |
2~8주 | 천천히 걷기 → 가벼운 조깅 가능 |
3개월 이후 | 본격적인 마라톤 훈련 시작 가능 (단, 의료진 상담 후) |
📍 주의: 반드시 갑상선 기능 수치 검사와
심전도·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 마무리하며…
암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진태현 씨처럼 담담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운동 덕분에 버텼다”는 소감에서
우리는 작은 생활습관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암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여전히 마라토너로, 배우로 살아가겠다.”
그 다짐처럼
진태현 씨가 수술도 잘 마치고,
곧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는 날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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