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0회를 맞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특별한 변화를 안고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중국기원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전통 강호들의 부재가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 공백을 오히려 역대 우승자 초청전과 여자기사 특별 초청이라는 풍성한 이벤트로 채우며 대회의 격을 높였습니다. 1. 이번 LG배의 특별한 점중국 불참: 대회 참가를 거부한 중국 대신, 기존 강호들과 새로운 스타들의 조합으로 본선 라인업 구성역대 우승자 초청: 한국의 이창호, 유창혁, 강동윤 9단, 일본의 왕리청, 장쉬 9단, 대만의 저우쥔쉰 9단 초청여자기사 초청: 한국의 최정 9단과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주최 측 시드로 본선 참가2. 본선 출전자 구성한국(총 17명)전기 우승자 변상일 9단국가 시드: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