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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18일, 광주는 426.4mm의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이는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강수량이라는 기록적인 수치였습니다.
야구장 옆 광주천은 범람 위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정규리그 후반기 첫 두 경기는 결국 우천 취소.
게다가 선수들은 대기 상태에서 컨디션 관리에도 비상,
팬들은 휴가 내고 표 예매한 뒤 허탈한 취소 알림을 받아야 했죠.
이쯤 되면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왜 아직도 비 오는 날 야구 못 봅니까?"
한국 프로야구의 30년 이상 장수 구장,
부산 사직구장은 매년 여름마다 비에 취소되고, 일정 꼬이고, 팬 속 태웁니다.
🌧 비 오면?
- 예매해도 못 보고
- 선수들 컨디션 조절도 어렵고
- 중계 스케줄도 뒤엉키고
- 취소 분 경기 일정은 빡빡해지고
- 관중은 짜증, 구단은 손해
✅ 반면 일본은?
- 도쿄돔, 오사카 교세라돔 등 돔구장에서 연중무휴 야구 가능
- 프로야구 리그 운영 안정성 UP
- 팬도, 선수도, 중계사도 모두 만족

🏗 사직구장, 리모델링보단 '돔 건설'이 진짜 해답!
부산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
노후화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혹은 신축 논의가 수차례 있었습니다.
하지만…
- "재정 문제"
- "도심 교통"
- "부지 문제" 등등
무한 논의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도 야구는 비 맞고, 팬은 우산 쓰고,
선수는 비 오는 날 투구 연습도 못합니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돔구장 건설의 장점들
1. ☔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 가능
- 장마철에도 100% 경기 가능
- 일정 꼬이지 않아 리그 운영 효율성↑
2. 💰 흑자 운영 구조 가능
- 야구 외 콘서트, 박람회 등 다목적 활용 가능
- 도심 랜드마크 + 관광자원으로 활용도 높음
3. 🧑🤝🧑 팬 경험 개선
- 우비 안 입어도 되고
- 취소 걱정 없이 예매 가능
- 날씨 상관없는 쾌적한 관람 환경
📍 “부산은 왜 안 되나요?”
이건 많은 팬들이 하는 질문입니다.
KBO 리그 인기 구단 1, 2위를 다투는 롯데 자이언츠,
그들의 홈 구장이 아직도 폭우에 무너지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광주에 이틀간 폭우가 쏟아지는 걸 보며,
누구보다 부산 야구팬들이 외쳤을 겁니다.
“사직에도 돔 하나 줍시다!”
스톨러의 소신 제안: 지금이 '부산 돔구장' 선언할 타이밍!
사직구장을 돔으로 바꾸자는 얘기는 하루 이틀 된 게 아닙니다.
하지만 광주 같은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그 필요성은 재확인됩니다.
- 팬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 선수들의 컨디션도 소중합니다.
- 그리고 ‘부산’은 돔을 갖출 충분한 야구 열정과 경제적 가치가 있습니다.
🏗 “이제는 진지하게 고려할 때입니다.”
2025년, 사직구장 돔 건설 청사진이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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