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아들, 일본 U-17 대표로 아시안컵 출전 중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락발라드의 상징, 가수 김정민.
거칠지만 감성 깊은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무대 위 록스타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요즘은 다른 이름으로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바로… **'축구 유망주 아빠'**라는 타이틀이죠!
1. 소식
둘째 아들 ‘다니 다이치’, 일본 대표로 AFC U-17 출전!
김정민 씨는 2006년 일본인 아내 다니 루미코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습니다.
그중 **둘째 아들 다니 다이치 군(한국명 김도윤)**이
현재 AFC 2025 U-17 아시안컵에 일본 대표로 출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으며,
일본은 **B조에 속해 현재 1승 1무(승점 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 UAE 전: 4-1 대승
- 🆚 베트남 전: 1-1 무승부
하지만 다음 상대인 호주와의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
남은 한 경기에서 다니의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망주’ 다니 다이치, 예선에선 폭발적인 활약
다니는 과거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U-17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 네팔전에서 무려 4골 폭발!
- 몽골전과 카타르전에서도 각각 1골씩 추가, 총 6골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일본 유망주 중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는 J리그 사간 도스 유스팀에서 활동 중이며,
이 팀은 한때 윤정환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던 일본 명문 클럽이기도 하죠.
김정민 “아들 덕분에 라모스 집에도 다녀왔죠”
김정민 씨는 방송에서도 아들 자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들들 셋 모두 축구선수로 뛰고 있다”는 말과 함께
스페인 국대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의 집에도 초대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죠.
- 첫째 아들 김태양 군은 2022년 경북 대표로 전국소년체전 출전
- 둘째는 일본 국가대표 유망주
- 셋째 역시 축구 꿈나무로 성장 중!
세 아들이 각기 한국과 일본에서 다른 국기를 달고 국제 대회에 설 수도 있는 상황.
정말 ‘월드 클래스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일 맞대결 성사되면? 아버지의 조국 vs 아들의 현재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일본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한국은 C조 2위, 일본은 B조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대진표상 준결승 또는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김정민 씨는…
과연 어느 쪽을 응원해야 할까요? 😄
2. 마무리하며: 무대 위 열정, 축구장에서의 땀방울로
가수 김정민은 자신의 전성기를 지나
이제는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노래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열정을 줬던 아버지
- 축구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아들
그 둘의 이야기는
이 시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또 다른 국위선양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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