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귀성길 기름값 아끼는 꿀팁!

 

설 연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 운행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유가 인상으로 인해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 2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고유가 시대, 특히 명절을 앞둔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소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차량 운행을 멈출 수는 없는 법!
오늘은 귀성길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소개

 

 

1. 값싼 주유소를 찾아라!

고유가 시대,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주유소라도 위치와 운영 방식(직영/셀프)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오피넷(Opinet)'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오피넷

 

오피넷 활용법:

• 지역별, 경로별, 도로별 싼 주유소 찾기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는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유가 정보와 유가 변동 추이를 통해 기름값 변화를 파악하고, 알맞은 시기에 주유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TIP: 오피넷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공되니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알뜰주유소를 적극 활용하자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주유소입니다.

알뜰주유소의 장점:

• 저렴한 가격: 정부가 정유사에 석유 제품을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유통비용이 절감됩니다.
• 다양한 형태: 개인 운영 알뜰주유소, 한국도로공사 EX-OIL 주유소, 농협 주유소 등이 있습니다.
• 고속도로 주유소 특별 점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부가 불법 행위를 단속하며 가격 안정화를 독려하고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3. 아침 시간대에 주유하라!

기온이 낮은 아침 시간대에 주유를 하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습니다.
기름은 온도가 높아지면 팽창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온도가 낮은 아침에 주유하면 밀도가 높아져 더 많은 연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연료 게이지를 항상 관리하자

연료가 거의 다 떨어진 상태에서 주유하는 것은 연료 효율 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 연료 탱크가 비어 있을 경우, 마찰로 인해 연료가 증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연료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유를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5. 차량 무게 줄이기

불필요한 짐은 차량에서 제거하세요.
차량이 무거울수록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트렁크에 두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6.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들이자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전 습관도 중요합니다.

• 급출발, 급정지를 피하세요.
•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면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장거리 주행 시에는 크루즈 컨트롤(자동 속도 조절)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명절 차량 정체 대비하기

귀성길의 교통 체증은 기름 소모량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여 혼잡한 시간을 피해 출발하세요.
•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우회 경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마무리: 고유가 시대, 작은 습관으로 큰 절약을! 💡

 

올해 설 연휴는 고유가와 높은 기름값으로 인해 부담이 크지만, 작은 노력과 현명한 선택으로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오피넷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알뜰주유소를 적극 활용하며,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귀성길입니다.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름값 절약 팁을 참고하시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