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미래

세계 최대 산유국들의 전쟁에 대한 영향 알아보기

심마저자 2024. 4.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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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마저자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바로 세계 최대 산유국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그것이 우리의 일상과 전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서인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이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해요.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계 최대 산유국들의 개요

 

현재 세계 원유시장을 주도하는 최대 산유국들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란입니다. 이 세 나라는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력도 막대합니다.

* 미국 : 셰일오일 혁명을 통해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미국은 하루 1,1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석유 수출국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 전통적인 석유 강국으로,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루 1천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장으로서 국제유가 조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생산국이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원유 생산국입니다. 하루 약 1천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OPEC+의 일원으로서 사우디와 함께 국제유가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 이란 : 이란은 중동 지역에 있는 주요 원유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이란은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원유 생산국으로, 국내 산유산업은 이란 경제의 주요 부문 중 하나입니다. 이란은 세계 유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원유 생산과 관련된 국제 정치와 경제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세게 최대 산유국들의 동향은 국제 유가 뿐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산유국 간의 전쟁 사례 연구

 

과거 산유국 간의 전쟁은 종종 국제유가 폭등을 야기하곤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걸프전 (1990-1991) : 1990년 8월 2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뒤 발발한 국제 갈등으로 발전한 전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국가들은 쿠웨이트를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국제 연합군을 결성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이라크와 쿠웨이트 사이의 경제적 분쟁이 있었는데, 이는 이라크가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량을 훔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1991년 2월 28일에 주된 전투가 종료되었고, 쿠웨이트는 다시 해방되었습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이라크를 공격하면서 종료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일시적으로 배럴당 4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 이라크 전쟁 (2003-2011) : 2003년 3월 20일에 미국을 주도로 시작된 전쟁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 보유와 테러와의 연계를 주장하며, 이라크의 사다무 후세인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쟁은 다수의 국가와 무장세력들이 개입하고, 이라크 내부의 민족 간 갈등이 겹쳐져 극심한 전투와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이라크 전쟁은 2011년 미군 철수와 함께 종식되었으나, 이후에도 이라크 내부의 불안정한 정세와 테러리즘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입니다. 전쟁 초기에는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이후 이라크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했습니다.

최근에는 산유국 간의 직접적인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있으나, 석유 시장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 등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위기

 

이스라엘 :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의 국가로, 지중해와 붉은해 사이의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에 유대인 공화국으로 설립되었고, 그 이후로 지역적인 갈등과 분쟁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에서 가장 고도로 발전한 경제와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이며, 유럽식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국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갈등과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등 지역적인 정치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며, 공용어는 히브리어와 아랍어입니다.

 

이란 : 이란은 공식적으로 이란 이슬람 공화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아시아의 국가입니다. 이란은 아랍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국가들과는 달리 이란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페르시아라는 역사적인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란의 수도는 테헤란이며, 이란의 공용어는 페르시아어입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석유 생산국이며, 중동 지역에서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이유로 다른 국가들과의 갈등과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국교를 이슬람교에 둔 정치체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위기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역사적이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에 유대인 국가로 선포되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의 영토 분쟁으로 인해 지속적인 불안과 힘든 생활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갈등은 종종 경계 침범, 군사적 충돌, 테러리즘, 그리고 국제적인 갈등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쟁이 발발하여 갈등의 극을 치닫고 있는 시점에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전격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보복 공격이 끝났다는 반응을 냈고, 이스라엘은 심각한 피해 없이 공격을 막아냈지만 이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중동이 보복의 악순환에 빠지며 확전으로 치달을 수 있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상황 : 이란은 일단 이번 공격으로 보복은 일단락됐다는 입장이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14일 엑스(X)를 통해 "이란의 군사적 행동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의 외교 근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며 "문제는 종결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란 외교부 역시 성명에서 "이란은 필요하다면 어떤 군사적 공격이나 불법적 무력 사용으로부터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방어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 헌장과 국제법 원칙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라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TV는TV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확전을 피하려는 메시지를 분명히 발신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마이클 싱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중동 담당 선임국장은 블룸버그는 통해 "(이란이) 이렇게 명시적으로 긴장 완화를 원하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평가했다. 미군은 이번 이란 공격의 목표물이 아니었다는 얘기가 미국에서 나왔고, 공격 시점이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은 때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란 측이 큰 파장을 원치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보복 대응을 검토한단 입장이다. 이스라엘 매체 12TV는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공격에 강경 대응이 곧 뒤따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고 이란이 추가 보복에 나선다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으로 발전해 51년 만에 중동전쟁이 재발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 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전 세계 군사력 순위에 따르면 이란은 14위, 이스라엘은 17위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동원 가능 병력이나 무기 보유량에서 이스라엘을 압도하지만, 이스라엘이 첨단 무기나 기술력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본다


4. 전쟁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산유국 간의 전쟁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에너지원인 석유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석유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석유 생산 시설 파괴나 운송 인프라의 마비는 석유 공급량을 감소시키며, 이는 석유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또 수요 측면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나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므로 석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산유국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석유 수출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경우, 석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어 석유 가격이 폭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체 에너지원의 발굴이나 에너지 절약 정책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경제적 파장: 유가와 인플레이션

 

산유국 간의 전쟁은 국제 유가를 치솟게 만듭니다. 석유는 현대 경제의 핵심 연료이며,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유가상승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에너지 비용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소비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유가상승은 운송 및 물류비용을 증가시켜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의 연관성도 큽니다. 유가 상승은 전반적인 상품 가격 상승을 초래하며,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도전을 제기합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는 경기 침체를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6. 정치적 결정과 국제 관계의 변화

 

산유국 간의 전쟁은 지역 안보 상황을 악화시키고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가들은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대체 에너지원을 모색하거나 전략적 비축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국내 정치와 대외 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국제 관계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쟁 당사국 간의 관계는 물론, 그 외 국가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산유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 중단이나 가격 상승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들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긴장 완화를 도모하거나, 대안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국가 간 동맹 관계나 지역 안보 구조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유국 간의 전쟁은 지역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국제사회는 군사적 개입이나 제재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7.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 증가

 

산유국 간의 전쟁은 석유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원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대체 에너지원의 경제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산유국 간의 전쟁은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유국 간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8. 전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산유국 간의 전쟁은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한 영향으로는 석유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 대기 오염물질 배출 증가, 삼림 파괴 등이 있습니다.

첫째로, 석유 유출은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바다에 유출된 석유는 생물체에 흡수되어 독성을 띠게 되며, 이로 인해 해양 생물들이 죽거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쟁으로 인한 시설 파괴나 화재 등으로 대기 오염물질이 대량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대기 질을 악화시키고, 기후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으로 인한 인프라 시설의 파괴로 인해 삼림 파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탄소 흡수원을 감소시켜 기후변화를 심화시키며, 생물 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9. 미래 에너지 안보와 산유국의 역할 변화

 

이번 전쟁은 미래의 에너지 안보와 산유국의 역할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기존에는 산유국들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해 세계 경제에 기여해 왔지만, 이번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재생에너지와 같은 대체 에너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산유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또,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산유국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석유 산업 외에도 친환경 산업에 투자하거나, 에너지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역할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석유 수출국 기구 OPEC와 비 OPEC 산유국들이 모여 원유 감산 합의를 이끌어낸 배경과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언제 다시 결렬될지 모르는 일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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