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이슈

웹예능의 새로운 방향성! '풍향고'의 힐링 여행 이야기

심마저자 2024. 11. 26. 20:50
반응형

 

최근 유튜브 콘텐츠의 흐름은 짧고 빠른 편집으로 집중도를 높이는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완벽히 뒤엎으며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는 콘텐츠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입니다. 첫 에피소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구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풍향고'의 매력을 오늘 한 번 깊이 파헤쳐보겠습니다.

 

1. 소식

 

 

'핑계고'에서 '풍향고'로, 예능의 스핀오프가 보여주는 창의력

'풍향고'는 그 이름부터 독특한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배우 황정민이 '핑계고'를 잘못 부르며 시작된 이름이었죠. 이 말실수는 기획자 유재석에게 멋진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바람 따라 떠나는 여행 예능'이라는 뜻을 담아 '풍향고'가 탄생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여행의 감성이, 이미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풍향고'에서는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출연하여 '노 애플리케이션, 즉흥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갔습니다. 철저히 계획 없이, 스마트폰 여행 앱도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식 여행이었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즉흥적이고 유쾌한 모험을 즐기는 네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물했습니다.

 

 

롱 콘텐츠의 신기원을 열다: 100분짜리 힐링 여행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공개 후 하루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고, 현재는 380만 뷰를 돌파했죠. 이례적인 롱 콘텐츠의 성공은 시청자들이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요즘 시대에 10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의 콘텐츠가 이렇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은 '풍향고'가 그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짧은 시간 내에 자극적인 장면들로 빠르게 흘러가는 유튜브 트렌드와는 다른, 느리고 편안한 템포의 여행이 주는 묘한 매력은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풍향고 유튜브를 시청하실 분은 밑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유재석의 첫 여행 예능, 그리고 따뜻한 음악들

유재석이 출연하는 첫 번째 여행 예능이라는 점도 '풍향고'를 주목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줬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여행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선보였죠. 그와 함께한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과의 케미스트리는 웃음과 감동을 더했습니다. '대환장 케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네 명의 출연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안테나 플러스의 콘텐츠답게 풍향고에서는 안테나 소속 가수들의 노래들이 BGM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유희열의 '여름날', 드래건포니의 '모스부호', 페퍼톤스의 '긴 여행의 끝', 이진아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노래들은 여행의 순간들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베트남의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실제로 여행을 함께하는 듯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다

'풍향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100분짜리 콘텐츠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홀린 듯이 봤다", "같이 여행 가고 함께 웃는 것 같은 힐링을 준다" 등 다양한 호평들이 쏟아졌죠. 특히 스마트폰 없이 여행한다는 점에서 오는 낭만과 아날로그 여행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계획된 미션 없이 그저 떠나고, 느끼고,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서 시청자들도 함께 자유로움을 느꼈다는 반응입니다.

원작 '핑계고'와의 연계성: '풍향고'의 탄생 배경

'풍향고'가 탄생하게 된 원작 콘텐츠 '핑계고' 역시 현재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핑계고'는 웹예능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죠. 현재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준비 중이며, 구독자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핑계고'의 성공적인 흐름은 '풍향고' 역시 큰 주목을 받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

 

2. 마치며 : 웹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풍향고'

 

최근 웹 예능은 빠른 편집, 짧은 러닝타임, 높은 에너지로 시청자를 붙잡는 형식이 많았지만, '풍향고'는 이런 트렌드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긴 러닝타임, 즉흥적인 아날로그식 여행, 그리고 자연스러운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제공합니다. 유재석과 그의 동료들이 보여주는 솔직하고 자유로운 여행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모험을 떠올리게 하며, 매 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앞으로도 '풍향고'가 보여줄 다양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가득한 하루 속에서도 잠시나마 휴식과 웃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풍향고'와 함께 하세요. 진정한 여행의 의미와 그 안에서 나오는 사람 간의 따뜻한 교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