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 GO' 시즌3은 스페셜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방송인 김성경과 러키가 스페셜 MC로 등장하고, 특별한 게스트로 권성동 국회의원과 가수 설운도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사했습니다.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던 이번 에피소드는 확실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블로그 형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1. 소식
권성동 의원, 정치인의 일상과 아내의 영향력
이번 '가보자GO' 특집에서는 국회의원 권성동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MC 김성경과 러키가 권 의원의 집을 방문해 그의 아내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장면은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 권 의원의 아내는 늘 그의 '야당 역할'을 해주는 강단 있는 인물로, 권 의원은 그녀가 때로는 그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실수를 하거나 진정성이 부족할 때는 '국회의원 그만둬라'라고도 말한다"며, 웃음 섞인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권 의원은 과거 비키니 논란 등 다양한 해프닝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정감사 도중 비키니 광고 화면이 찍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를 들은 MC들과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지만, 그 안에는 진정성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어 뭉클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권성동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일상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초선과 5선의 월급 차이에 대한 궁금증에도 답했죠. 권 의원은 "초선과 5선 상관없이 월급은 같다"며 담백한 설명을 더해,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점을 속 시원히 해소해 주었습니다.
임영웅과의 작업, 그리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이야기
설운도는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의 히트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얽힌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그는 "이 곡의 주인공은 바로 나의 아내다"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담아 곡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가사 중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임영웅도 딱 그 부분을 짚으며 '아주 마음에 든다'라고 하더라"라며 임영웅과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해 방송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가수 설운도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설운도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 집 안 곳곳이 돌로 가득 차 있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평소 수석 사랑으로 유명한 그는, "집에 돌을 너무 많이 가져다 놓았더니 아내가 매일 밤 악몽을 꿨다. 결국 '돌과 함께 사라져 달라'라는 말을 들었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MC들은 "유배지네"라며 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내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 설운도였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준우승을 거머쥔 마이진이 깜짝 등장해 설운도와 재회하는 장면도 그려졌습니다. 마이진은 "당시 곡을 주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며 설운도를 찾아왔고, 설운도는 "그때 인사치레로 한 말인데 진지하게 받아들였냐"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설운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라이브 히트곡 메들리까지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설운도는 또한 임영웅의 히트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얽힌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그는 "이 곡의 주인공은 바로 나의 아내다"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담아 곡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과의 작업 이야기와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방송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임영웅 인스트그램을 참조하실려면 밑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2. 마치며 :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나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가보자 GO'
'가보자 GO'는 연예인부터 셀럽, 그리고 화제의 인물들까지 그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스페셜 특집에서도 권성동 의원과 설운도,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일상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정치인의 가정적인 모습, 그리고 가수 설운도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줬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3, 앞으로도 또 어떤 흥미로운 인물들과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이번 주말도 '가보자 GO'와 함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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