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관객들 앞에 서게 된 영화 **‘소방관’**이 곽도원 리스크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재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용기를 기억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소식
🔥 영화 ‘소방관’의 제작보고회
지난 11월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방관'**의 제작보고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곽경택 감독과 주연 배우들인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가 4년 만에 개봉하게 된 감격을 표하며, "개봉날이 드디어 왔다.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0년 크랭크업 이후 코로나 팬데믹과 곽도원 리스크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영화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 ‘소방관’이 다룬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영화 **‘소방관’**은 2001년 3월 4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원 구조를 목표로 했던 소방관들의 처절한 상황을 그려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조명합니다. 곽 감독은 "소방관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부채의식에서 출발한 영화 제작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재명이 맡은 서부소방서 구조대장 ‘인기’는 참사의 현장에서 겪었던 소방관들의 고통을 재현합니다. 유재명은 "영화 촬영을 위해 소방 교육을 수료했는데, 소방관들의 힘든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나니 정말 놀라웠다"라고 전했습니다.
🎭 배우들의 열연과 소방관에 대한 존경심
- 주원은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의 패기와 불안을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는 "영화 대본을 보고 소방관의 헌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세트장의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실제 소방관들의 용기를 느꼈다고 합니다.
- 이유영은 당찬 구급대원 ‘서희’ 역할로 돌아옵니다. 그는 "촬영 전후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희생을 직접 목격한 뒤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거린다고 했습니다.
- 김민재와 오대환은 각각 소방관 ‘용재’와 ‘효종’ 역을 맡아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김민재는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며, 소방관들의 협력과 교감을 강조했습니다.
- 이준혁은 몸에 불이 붙는 장면을 직접 연기하며, 극의 리얼리티를 높였습니다. 그는 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 곽경택 감독의 연출과 불에 대한 책임감
영화 **‘소방관’**은 불을 다루는 영화이기에 촬영 현장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곽 감독은 "기존에 보지 못한 장면을 구현해내는 게 연출자의 몫"이라며,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소방관들이 이 영화를 보고 실제 현장과 대단히 닮아있다고 말씀해 주시길 바랐다"며 영화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곽도원 리스크와 영화의 도전
영화는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곽 감독은 “밉고 원망스럽지만, 혼자 들어가는 소방관이 없는 것처럼 팀이 해낸다고 생각하며 개봉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곽도원이 맡은 ‘진섭’ 캐릭터는 영화에서 다소 존재감을 축소했으며, 그의 장면은 편집 과정을 통해 최소화됐습니다.
2. 마치며 : 🎥 영화의 의미와 개봉 일정
영화 **‘소방관’**은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닙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만큼, 관객들에게 소방관의 헌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용기에 감사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오는 12월 4일, 극장에서 이 감동의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되새기기를 바랍니다. 저자 또한 소방관님들에게 도움을 받았을때 누구보다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 개봉일: 2024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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