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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대중에게 보여 주지 말아달라"는 개인SNS에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 최근 더 심해진 악플에 숨 막히는 연예계

심마저자 2024. 8.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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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최근 악플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나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며, 일부 네티즌들이 연예인을 자신의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1. 뉴스

 

노홍철, 악플에 '박제'로 맞서다

방송인 노홍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미국 여행 중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바이크를 타고 자유롭게 미국을 돌아다니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유의 월드 투어 콘서트도 관람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돈 있는 놈들은 참 좋겠다"며 질투 섞인 악플을 남겼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시켜 공개적으로 보여주었고, 팬들은 "그냥 무시해라"라며 악플러를 비난했습니다. 현재 그 댓글은 삭제되었지만, 노홍철의 대응 방식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습니다.

 

홍석천,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 예고

홍석천 역시 악플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한 네티즌이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라고 대답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악플러는 처음에는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무고죄로 역으로 고소하겠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석천은 또한 외국 팬들로부터 받은 과도한 욕설 음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외 팬들도 악플을 남기는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은 분노하며 연예인을 향한 악플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지훈, 아내와의 만삭 사진에 악플 세례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 역시 악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이지훈은 지난 6월 아내와 함께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는데, 이를 본 팬들은 대부분 "정말 예쁘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배를 대중에게 보여 주지 말아 달라"는 댓글을 남기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지훈은 해당 댓글을 고정하고 "불편하셨군요. 저희 둘의 추억인데, 알고리즘이 당신 계정까지 갔군요"라며 유쾌하게 대응했습니다. 그의 대응은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의 무분별한 악플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2. 악플러에 대처하는 법

 

악플러를 대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성숙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여기 몇 가지 악플러 '참교육'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유머로 응수하기

악플을 받은 경우, 유머를 섞은 응답은 악플러의 의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감정적인 반응 대신, 상황을 가볍게 넘기면서 자신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이지훈이 악플에 "불편하셨군요. 저희 추억이니까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대처한 것처럼, 차분하고 위트 있게 대응하면 상대방이 무안해질 수 있습니다.

2. 사실로 반박하기

악플에 대해 명확한 사실로 반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논리적으로 잘못된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무지에서 비롯된 공격을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죠. 악플러의 주장에 신뢰성이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면 그들의 비난은 힘을 잃게 됩니다.

3. 법적 조치

악플이 도를 넘는 경우, 특히 모욕, 명예훼손, 인신공격에 해당한다면 법적 대응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러에게 법적 소송을 통해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홍석천처럼 "고소할게요"라고 예고하거나 실제로 변호사를 고용해 악플러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고소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경고 이상의 효과를 줍니다.

4. 무시하기

가장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은 무시하는 것입니다. 악플러들은 대체로 상대방의 반응을 기대하고, 그 반응을 통해 즐거움을 얻습니다. 반응하지 않으면 악플러는 흥미를 잃고 그들의 공격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악플에 대응할 필요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무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5. 차단 및 신고

SNS나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는 악플러를 차단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런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악플러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그들의 행동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적극적 대화 시도

때로는 악플러가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려는 것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대화를 시도해 악플러에게 문제를 인식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차분하게 "이런 식의 표현은 불쾌하다"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대화법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7. 팬들과의 협력

연예인의 경우, 팬들의 지지는 악플러에게 큰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악플러의 부적절한 댓글에 팬들이 연대하여 긍정적인 댓글로 대응하거나,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하면 악플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노홍철이 악플을 고정시켰을 때, 팬들이 악플러를 비난하며 응원한 것도 악플러를 무력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 마치며

 

악플에 대한 대응은 상황에 따라 달라야 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냉철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플러를 상대로 성숙한 방법으로 대응하면 그들의 공격은 오히려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예인들은 악플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플러들은 자신의 감정 해소를 위해 타인을 공격하지만, 이는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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