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미래

'4990→7890원' 쿠팡 요금 오른다…쿠팡가입자 선택은?

심마저자 2024. 8.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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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으로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

쿠팡은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의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높은 월회비로 인해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반면,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와 같은 혜택으로 인해 여전히 충성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2. 티몬·위메프 사태

티몬과 위메프는 약 1조 원의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하며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이커머스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이커머스 경쟁사들의 대응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과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1. G마켓:
    •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치킨 할인 쿠폰 증정.
    • 신규 가입자에게 연회비 80% 할인 및 현금성 캐시 제공.
    •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
  2. SSG닷컴:
    • '신세계 유니버스 쓱 배송 클럽' 연회비를 인하하고 SSG머니 지원.
    • 프리미엄 식품관,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뷰티 전문관 등 버티컬 강화.
  3. 네이버:
    •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10% 적립금 제공.
    • 식료품 분야에서 쿠팡과 경쟁하는 컬리와 협력.
  4. 컬리:
    • 2만 원 이상 구매한 '컬리멤버스'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 제공.
    • 신규 가입자에게 멤버십 두 달 무료 이용권 제공.
4. 결론 및 의견

 

이처럼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의 요금 인상과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각 플랫폼 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입니다. 쿠팡에 대한 혜택이 많이 늘어나서 오른다고 다른 곳을 옮기는 건 많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배민과의 전쟁에서 무료배송으로 승기를 잡은 쿠팡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다만 경쟁이 꺾이고 독과점상태는 우려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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