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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탈퇴! 저작권 관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심마저자 2025. 2.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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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대표하는 블랙핑크의 로제(ROSÉ)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이하 음저협)를 탈퇴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음악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 로제의 탈퇴는 그녀의 음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해외 퍼블리셔와의 계약,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

오늘은 이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로제의 선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1. 이야기

 

🎼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란?

음저협(KOMCA, Korea Music Copyright Association)은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 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즉,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저작권료를 징수 및 분배하는 역할을 하죠.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리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송, 공연, 스트리밍, 유튜브, 카페 BGM 등에서의 저작권 사용료를 받아 회원들에게 배분합니다.

🔍 음저협이 하는 일

✅ 방송·스트리밍·공연·음반 등의 저작권료 징수
✅ 저작권 보호 및 불법 사용 방지
✅ 회원(작사가, 작곡가, 편곡가)에게 저작권료 분배
✅ 저작권 관련 법률 보호 및 지원

한마디로, 음악인이 자신의 저작물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음저협 탈퇴, 과연 상관없는 일일까?

로제는 2023년 10월 31일 음저협에 **신탁 해지(탈퇴)**를 신청했고, 2024년 1월 31일부로 공식 탈퇴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녀의 음악 저작권은 더 이상 한국음저협이 아닌, 미국의 퍼블리셔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 일일까요? 🤔

사실, 로제는 한국이 아닌 글로벌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저작권을 관리할 필요 없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단일화한 것이죠.

💡 음저협을 탈퇴하면 생기는 변화
한국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직접 관리할 수 있음 (음저협의 수수료를 내지 않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저작권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 가능
자신의 곡이 사용되는 방식과 수익 분배를 퍼블리셔를 통해 더 유리하게 조정할 수 있음

이러한 이유로 서태지도 2002년 음저협을 탈퇴하고, 자신의 저작권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 로제의 선택 –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합리적인 결정

로제는 현재 미국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저작권 관리는 미국의 저작권 단체(ASCAP, BMI 등)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 ASCAP (미국음악저작권협회)
📌 BMI (방송음악협회)

이 단체들은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로제의 음악이 사용될 때 더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와 수익 분배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저작권 시장이 훨씬 크기 때문에, 로제에게는 훨씬 유리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곡당 저작권료가 높고,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보다 유리하게 배분받을 수 있는 것이죠.

결국, 로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한 것입니다. 🌎🎶

📢 그럼, 음저협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모든 아티스트가 음저협을 탈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음저협이 필요한 경우
한국을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저작권 관리를 직접 하기 어려운 작곡가·작사가
방송, 드라마 OST, 공연 위주로 활동하는 뮤지션

💡 음저협을 탈퇴할 수도 있는 경우
해외 활동이 많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아티스트
미국·유럽 등의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고 독립적으로 저작권을 관리하려는 뮤지션
저작권료 수수료를 줄이고 직접 관리하려는 아티스트

로제는 블랙핑크라는 K-POP 그룹을 넘어서, 솔로 팝스타로서 글로벌 활동이 많기 때문에 미국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더 적절했던 것입니다.

🔮 앞으로 로제의 저작권 수익은 어떻게 될까?

미국 저작권 협회를 통한 수익 관리
애틀랜틱 레코즈에서 퍼블리셔 역할 수행
한국과 해외에서의 저작권 수익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

이제 로제의 곡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용될 때, 보다 직접적으로 수익을 배분받게 됩니다.
블랙핑크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도 보다 강력한 저작권 보호와 수익 최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결론 – 로제의 선택은 ‘글로벌 스타’로서의 합리적 결정!

 

로제의 음저협 탈퇴는 해외 활동을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 K-POP을 넘어서, 진정한 글로벌 팝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한 걸음!
💰 저작권 수익을 보다 직접적으로 배분받을 수 있는 유리한 구조!
🌎 국내·해외를 따로 관리하는 불필요한 비용 절감!

K-POP 아티스트들이 이제는 단순히 국내 시장이 아닌,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겨냥하는 시대입니다.
앞으로도 로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길 기대하며, 그녀의 새로운 행보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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