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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에서 히트 작곡가로, 오성훈을 추모하며

심마저자 2025. 2. 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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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 작곡가 오성훈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비보이에서 작곡가로, 그리고 프로듀서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가요계를 빛낸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충격에 빠졌고, 많은 동료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1. 이야기

 

 

💃 비보이에서 히트메이커로, 끝없는 도전

오성훈은 원래 비보이(B-Boy)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춤의 매력에 빠졌고, 문라이트와 같은 국내 최고의 댄스 크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무릎 부상과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그는 작곡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비보이로서의 열정을 작곡으로 옮긴 그는,
"하루 16시간 춤을 췄던 것처럼 피아노를 연습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단 2개월 만에 모든 코드를 마스터하고, 1년 만에 데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그를 ‘비보이 출신’이라는 편견 속에서 바라보았고,
그는 그 편견을 깨기 위해 일부러 비트 없는 발라드 곡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결국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메이커로 거듭나게 됩니다.

 

🎼 오성훈이 만든 명곡들, 그리고 그의 유산

그가 작곡한 수많은 히트곡들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 케이윌 – ‘러브119’
🎶 거미 –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 디셈버 – ‘배운 게 사랑이라’, ‘별이 될게’, ‘가슴으로 운다’
🎶 제이세라 –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 나비 – ‘마음이 다쳐서’
🎶 KCM – ‘슬픈 눈사람’
🎶 MC몽 – ‘허클베리 몽의 모험’

또한 허각, 청하, 블락비, 황치열, 노을, 코요태, 투빅, 지아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400여 곡 이상의 저작권을 등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박혜원(HYNN)을 발굴 및 제작하며 그녀의 음악 인생을 만들어줬고,
'SING AGAIN 2'에서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데 힘썼습니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히트곡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2. 마치며 : 🕯️ 우리 곁을 떠났지만, 음악은 영원히 남을 것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의 부고 소식.
그는 비보이에서 작곡가로, 프로듀서로, 가요계를 빛낸 ‘음악 장인’이었습니다.

그가 떠났어도, 그가 만든 수많은 노래들은 여전히 우리의 일상 속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그가 남긴 음악과 열정은 영원히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


🎵 마지막으로, 오성훈 작곡가의 노래를 들으며 그를 추모해 주세요.

🔗 🎶 거미 - 기억해 줘요 모든 날과 그때를
🔗 🎶 케이윌 - 러브119

그의 음악이 우리 곁에 영원히 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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